갑자기 생긴 율마의 갈변 때문에 고민 많으신분들이 계실텐데요. 율마의 갈변을 해결할려면 먼저 율마의 특성부터 알아야겠죠?

율마는 물, 통풍, 햇빛을 잘 관리해줘야 하는 아주 까다로운 아이입니다. 그리고 율마는 별명이 물먹는 하마라고 할 수 있어요.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하는 아이에요. 물을 매일 챙겨주기 어려울 경우에는 저문관수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화분 아래에 물 그릇을 두어 물에 담궈두는 것을 말해요. 

율마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셔야 하지만, 과습도 주의해주셔야 해요. 과습으로 인해 가지부분이 까맣게 변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매일 물을 주실경우에는 화분 흙에 마사토 비율을 높여 주시는게 좋아요. 

 마사토를 섞으면 배수와 통기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과습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율마에게 물을 언제 주어야 할지 모르실 때는 화분 흙 색깔을 보고 물이 말랐는지 판단하셔도 되요. 추가로 흙에 손가락을 넣어봐서 안에까지 말라있는지 확인하고 물을 주시면 되요.  

율마는 햇빛이 가장 잘들고 직사광선이 비추는 곳에 두셔야해요. 남향 베란다 등이 가장 좋겠죠. 즉 집에서 가장 밝은 곳에 놓아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율마는 특히 통풍 관리가 중요해요. 물과 통풍 중에 어떤게 더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통풍이라고 답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가정에서는 실내 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에서 키워주세요. 베란다 창문을 열어 통풍이 될 수 있게 해주시고요. 그리고 가지치기 등을 통해 잎이 풍성해서 통풍이 안되는 것을 예방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습할 경우에 율마 속 잎에 손을 넣어보면 꽉 찬 잎 사이가 뜨근뜨근 할 수 있습니다. 율마 속 가지를 쳐줘서 잎 사이도 통풍이 잘되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쪽 가지치기를 해서 목대가 드러나게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도 통풍에 도움이 되요. 

 

아래와 같이 뿌리 가까운 부분까지 잎이 풍성하게 있을경우 통풍이 잘 안될 수 있어요.

 

그럴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통해 아래 목대가 나오도록 해주시는게 좋아요. 가지치기는 될 수 있으면 손으로 해주시는게 좋아요. 가위로 자르게 되면 잎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할 수도 있어요

율마갈변이 온다면 갈변된 잎을 손으로 제거해 주시고 위의 특성을 고려해서 물도 충분히 주시고 통풍도 잘 시켜 주시면서 새로운 잎이 나도록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의 특성부분에서 잘못된게 없는지 파악해서 조치를 취해주시는게 좋겠죠.

 

나뭇가지만 갈색으로 변한다면 목질화 일 수도 있지만, 잎까지 갈색으로 변한다면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율마 키우느게 어려울 수 있지만 물, 햇빛, 통풍 관리만 잘해주신다면 위와 같이 아름다운 율마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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