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망막세포종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과거에는 안구적출 수술을 했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화학요법을 이용하여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고 하니 어떤 치료법 등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망막세포종의 병기 및 치료 방법들

 

망막세포종은 한쪽눈에만(일측성) 발생했는지 양쪽 눈에 모두(양측성) 발생했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며, 안구내에 국한되어 있는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전이되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물론 병기에 따라 또 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일반적인 치료 요법 아니 경향은 전신 화학 요법을 실시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에, 다양한 국소 치료법을 시행한다고 한다. 다양한 국소 치료법을 통해 생명을 보존하고 안구와 시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한쪽눈에만 발생한 일측성 망막세포종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안타깝게도 과거에는 안구내 국한된 일측성 망막세포종에 대해 안구적출술을 실시 했으며, 수술 후에 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 방법이였다고 한다. 다행히 화학요법이 발달되면서 근래에는 화학요법을 실시하여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면 국소치료법을 실시하여 안구 및 시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과거 치료법에서는 진행된 종양에서 성공률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안구를 적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전신 화학요법 후 국소치료법은 국제 병기 분류법 기준 E군을 제외하고는 전신 화학요법을 실시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병기가 많이 진행된 E군에서는 치료 성공류이 매우 낮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구 적출 술을 실시해야 한다고 한다.

 

전신 화학요법을 환자의 치료 목적과 상태에 따라 달라 질 수밖에 없지만, 일반적으로 Carboplatin, Etoposide, Vincristine을 병합한 화학요법을 많이 사용한다 한다고 한다. 화학 요법을 실시하면, 일반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확연하게 감소된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화학요법만 실시하면 재발율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래서 추가 국소치료법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화학 요법은 안구를 적출해야 하는 경우에도 일반 검사로는 관찰하지 못한 미세 전이에 의한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전이에 의한 뇌종양이 발생하는 3측성 망막세포종 발생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소 치료법에는 광 응고술, 냉동요법, 열 치료, 국소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종양의 상태 및 치료 시기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 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양쪽눈 모두에 발생한 양측성 망막세포종의 경우 일측성보다 심한 경우이기 때문에, 일측성과 치료 방법 및 목표 등이 다르다고 한다. 일측성의 경우 안구 및 시력을 유지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에 목표를 하고 있는 것 반면에, 양측성은 생명을 보존하고 최소한 한쪽 눈의 시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과거의 치료 방법은 양쪽 안구 중 진행이 더 많이된 안구를 적출하고, 나머지 안구에는 국소 방사선 치료를 실시했으나, 부작용이 많고 재발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은 나머지 안구도 적출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최근의 치료 방법은 화학 요법을 실시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시력 보존 가능성이 안구에 국소치료법을 실시 한다고 한다. 그리고 재발 가능성이 및 국소치료법이 불가능한 안구에 대해서는 적출 수술을 실시한다.   

 

방사선 치료를 실시할 경우도 있는데, 화학 요법 후에도 종양의 크기가 줄지 않아 국소치료법일 불가할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 최소한 한쪽 안구의 시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이 많다고 한다. 2차 암을 유발 할 수 있고, 안면 골의 성장 장애를 유발하여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많은 부작용으로 인해 새롭게 나온 치료법은 고용량 화학 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이며, 이 치료법을 통해 최소한 한쪽 눈의 시력을 확보하려고 시도한다고 한다. 장기적인 치료 결과의 데이터가 누적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2차암을 급격하게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장기 결과가 없기 때문에 추적 검사가 계속 필요 할 수 있다.

 

안구 이외로 전이가 되어있을 경우에는 고용량 화학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법을 시도한다고 한다. 그동안 다양한 화학요법 치료 방법을 실시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고용량 화학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법의 결과가 우수하여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치료후에 재발할 경우도 있는데 안구 이외에서 재발했을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치료법으로 고양량 화학 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다고 한다. 이 치료법을 사용했을 경우 생존율은 약 50%로 보고된다고 한다.

 

안구 내에 재발했을 경우는 처음 발병했을 당시의 치료법과 유사하다. 일측성일 경우에는 화학 요법 후 국소 치료를 실시하며, 국소 치료가 불가할 경우에 안구 적출술을 시행하게 된다. 양측성일 경우 이미 한쪽 안구를 적출 했을 경우에는 남은 한쪽 눈의 시력을 유지하기 위한 치료법을 시도 한다. 그래서 국소 치료 방법으로 효과가 없을 경우 방사선 치료도 고려하기도 한다. 부작용이 큰 방사선 치료 대안으로 고용량 화학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을 고려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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