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신경모세포종의 병기 분류 방법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병기에 따른 치료 방법이 달라지고 기대하는 완치율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을 통한 병기 분류가 치료를 시작하기 전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소아암과 마찬가지로 신경모세포종도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떼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다면 완치율은 90%로이상이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 경우 완치율이 낮아 진다. 그래서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확인하고 병기를 분류하는 일이 중요하다.

신경모세포종의 병기분류 방법

 

병기는 분류 용어를 보면 1기,2A기,2B기,3기,4기,4S기로 6개로 나눈다고 한다. 각각에 대해 알아보면, 1기는 종양이 처음 발생한 곳에서 퍼지지 않아 수술로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경우이며, 2A기는 종양이 처음 발생한 곳에서 전이가 되지는 않았으나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경이다. 2B기는 동일한쪽의 림프절까지 전이된 경우이며, 3기는 반대쪽 림프절까지 침범한경우이다. 4기는 멀리 떨어진 림프절, 뼈,골수, 간 등까지 전이된 경우이며, 4S기는 나이로 우선 분류하는데 1세 미만이며, 1기, 2A기, 2B기 중에 해다하며, 간, 피부, 골수까지만 전이가 있는 경우라고 한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할 수있는 검사 방법은 없는지 알아봤다. 다행히 신경모세포종은 소변 검사를 통해 일찍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신경모세포종이 있을 경우 소변에서 카테콜라민이 증가하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소변 검사는 6개월, 12개월 등에 해보면 조기 진단 할 수 있다고 한다.

위험군에 따른 신경모세포종 치료 방법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먼저 병기와 환자 나이, N-myc 암유전자 등의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위험군을 분류하게 되며, 위험군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된다고 한다.  위험군은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며, 저위험군은 1, 2,4S 병기 및 N-myc 암유전자 증폭 등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을 경우이다. 저위험군은 수술 치료를 실시하며, 종양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수술 전 화학 요법을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를 실시한다. 수술로 제거를 다 못할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게 된다고 한다.   

 

중간위험군은 진단시 나이가 1세 미만, 3기 또는 4기이나 N-myc 암유전자 증폭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이며, 나이가 1세이상이라도  N-myC 암유전자 증폭이 동반되지 않고 조직 검사상 예후가 좋은군인 경우도 중간위험군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중간위험군의 치료방법은 저위험군과 같이 항암요법후에 수술적 제거 치료 방법을 하게 되는데, 항암요법은 저위험군과 다르게 다소 강도가 높은 항암요법을 실시한다고 한다. 수술후에 남은 종양 억제를 위해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및 필요할 경우 방사선 치료도 실시한다고 한다.

 

고위험군은 진단시 나이가 1세이상 및 4기일 경우 또는 3기이면서 N-myc 암유전자 증폭현상이 있을 경우 또는 진단시 나이가 1상이상 및 조직검사상 예후가 안좋을 경우 또는 2기 및 N-myc 암유전자 증폭이 있고 조직검사상 예후가 좋지 않을 경우 등이 있다. 고위험군 치료는 관해를 유도하기 위해 다제 병합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며, 줄어든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는 시도를 한다. 그 이후 고용량 항암화학요법과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하게 된다.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이후 남아있는 잔존 미세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면역요법 및 분화요법을 등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러한 치료를 시행할 경우 고위험군의 생존율은 약 60%까지 된다고 한다. 생존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미세 잔존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요법 등이 계속해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고위험군에서 조혈모세포이식 방법을 하는 이유는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은 골수 파괴를 유발하며 골수를 구제하기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하게 된다고 한다.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을 2~3회 정도 실시 후에 조혈모세포이식술을 시행한다고 한다.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면, 저위험군에서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고위험군에서는 합병증이 나타나는 나타날 수 있는데, 합병증으로는 신장의 발육, 심기능, 신기능 및 다른 장기 문제 등이 있다고 한다. 그밖에 불임, 골수이형성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2차암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2차암으로는 갑상선 암, 뇌종양, 급성림프모구 백혈병, 골육종, 유방암, 신세포 암 등이 았다고 한다.

 

가장 중요하고 궁금한 치료 후 생존율을 알아보면, 저위험군의 경우 생존율이 90~100%로 완치율이 높다고 한다. 중간 위험군도 완치율 90%정도로 아주 높은편이나, 고위험군은 생존율이 20~60%로 낮다고 한다. 계속해서 많은 연구진들이 새로운 치료법 및 임상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높아 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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