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골육종 다음으로 많이 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유잉육종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뼈에 생기는 종양이지만 골육종과 다른 부분은 유잉육종은 뼈가 아닌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유잉육종은 소아와 청소년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골 종양이며, 환자의 75%가 5세에서 20세 사이에서 발생하며, 5세 이전과 30세 이후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발생 부위로 골육종과 비교해보면 골육종은 주로, 팔 다리뼈에서 발생하지만 유잉육종은 팔, 다리 뼈 뿐만 아니라 몸의 중심부위인 골반과 척추 등 여러곳에서 고르게 발생한다고 한다. 굳이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더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인종별로는 백인에세거 주로 많이 발생하며, 흑인이나 아시아계서는 발생빈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암센터 가면 그렇게 많인 환자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유잉육종의 증상 및 진단 방법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 방사선 등의 원인의 일부로 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을 알아보면, 골육종과 비슷하게 발생부위 통증 및 국소 종괴로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뼈가 있는 여러 곳에서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흉벽에 발생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고, 척추 주변에 발생한 경우에서는 척추신경을 자극하여 운동마비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방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병을 진단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의료진은 병력, 진찰 소견 및 방사선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리며, 최종 확진은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된다. 병원에서 뼈에 통증을 얘기하면, X-ray 촬영을 하게 된다.

유익 육종이 있을 경우 X-ray 검사를  했을 때 뼈의 중간부위게 경계가 불분명한 파괴적 병변을 관찰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골피질의 침식과 주변 연부조직으로의 침윤에 의해 얇은 막이 겹쳐 진 듯한 골막반응의 특징이 있을 때 유익육종으로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 X-ray 촬영으로는 골막반응의 특징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CT나 MRI 촬영 등을 통해 유익육종의 특징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증상으로 열이나고,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증가와 적혈구 침강반은이 증가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는 골수염과 현상이 비슷해 오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균 배양 검사에서 음성인 골수염인 경우 꼭 유잉육종을 의심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CT나 MRI 촬영 등을 통해 골수염과 구분할 수 있으며, 종양이 뼈에서 주위 혈관 및 신경으로의 침범 정도를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폐,뼈, 골 수 등에 전이 할 수 있으므로 전이 여부 검사를 위해 동위원서 뼈 스캔, CT 스캔, MRI 및 골수 검사 등을 실시 하여 전이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유익육종의 치료 방법

 

유익육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신질환의 치료 인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진단 당시 이미 미세 전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과, 방사선종양의학,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의 치료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한다.  

 

유잉육종의치료방법은 먼저 항암화학요법을  실사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그 이후 술수과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종양을 제거한다고 한다.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항암화학요법에 사용하는 항암제는 빈크리스틴,독소루비신,싸이클로포스 파마이드 등을 사용하며, 최근에 생존률을 향상하기 위해 포스파마이드와 에토포사이드를 추가 사용한다고 한다. 항암화학요법은 약 1년 기간 동안 실시 한다고 한다. 유잉육종은 다행히 방사선에서 잘 반응해서 방사선 치료를 많이 실시한다고 한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시도하기도 한다고 한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 방법 모두 효과가 좋다고 하며,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 조사에의한 2차 악성 종양 발생 및 골 성장의 장애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소아암환자 가족들이 처음 병을 접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완치율일 것이다. 과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만으로 장기 생존률이 10%정도 였으나, 최근에는 전이가 없는 경우 항암화학요법 및 상사선 치료를 통해 75%가 장기 생존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발생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골반 부위에 발생했을 경우 예후가 비교적 안좋으며 원위부뼈, 늑골, 피부, 피하 조직에 발생했을 때는 예후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그리가 진단 당시 나이가 어릴 수록 예후가 좋다고 한다. 만약 진당당시에 전이가 되었을 경우에는 30%미만의 장기 생존률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생존률 향상을 위해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및 말초조혈모세포이식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장기생존률이 향상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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