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 숨을 쉬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누런 콧물로 괴롭히는 축농증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 볼게요. 전문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 축농증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부비동은 코 주변 얼굴뼈 안쪽에 존재하는 공간인데, 감기, 공해, 알레르기 등으로 부비동 입구만 막히게 되면 점액이 배출되지 못하게 되어 부비동염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해요.

 

축농증 증상은 비염과 비슷해요 일반 감기와 같이 코막힘과 콧물이 주된 증상이에요. 비염과 다른 점은 콧물이 누런색을 띄고 있어요. 발열이나 두통을 동반하기도 하며, 염증이 있는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해요. 증상이 심해지면, 주변 안구나 뇌로 퍼져서 심하면 시력장애, 안구 통증, 심한 두통 및 구토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요. 

 

병원에 가시면 축농증 진단을 확정하기 위해서 X-ray 및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되고, 의사 진단을 통해 확진 판정을 내려요. 

축농증 치료 는 1차적으로 약물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요. 항생제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보셔야 할거에요. 약물치료가 효과 없는 만성축농증은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절개 없이 내시경을 코를 통해 넣어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걱정은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비강내로 근접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고 그 덕분에 과거에 대비해서 재발율도 많이 낮아졌어요. 수술하면 완치율은 70%정도 된다고 하네요.  소아의 경우에는 풍선 카테터 부비동이라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고 해요.

<출처, 서울아산병원>

저도 어렸을때 축농증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방학때면 매일 다니고 했었는데, 수술해도 재발율이 높았고 나이도 어리고 해서 수술은 안했었는데, 현재는 시간이 지났으니 의료기술이 좋아지긴 했겠죠. 그래도 수술은 꺼려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수술 안받고도 큰 불편함 없이 살고 있지만, 항상 한쪽 코는 약간은 막혀 있긴해요. 그래서 말할 때 발음이 부정확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축농증 예방 방법에는 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 방법이 있어요. 코 세척을 통해 축농증의 원인되는 항원 및 세균성 염증을 제거 하고 코 점막에 습기를 유지하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점액 섬모 활동이 활성화 되서 각종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고해요.

<출처:MBN, 엄지의제왕>

그리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사용을 습관화 한다면 축농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축농증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됐길 바라며,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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