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가네 건강정보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검사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이 나는 증상은 감기부터 염증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데요, 38도 이상의 고열이 장기간 지속되면 아데노바이러스 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보통의 가벼운 열은 2~3일이면 내려가는데, 아데노바이러스 로 인한 열은 5일 이상, 길면 2주까지 지속되기도 해요. 고열과 함께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편도염, 두통, 복통이 있고, 눈꼽이 심하게 끼거나 눈이 출혈될 수도 있어요.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집중 치료가 필요한 바이러스입니다.


그렇다면 아데노바이러스 검사 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는데요, 일반 염증 검사는 채혈을 통해 세균을 배양하는데, 그와 달리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 는 긴 면봉으로 코의 분비물을 채취하여 세균을 배양하는 방법으로 검사해요. 코 속으로 긴 면봉이 쭉 들어가는데, 아프지는 않지만 느낌이 거북스러워서 어린이들은 아무래도 힘들 수 있어요. 그리고 검사비용은 비급여항목으로 13만원 정도 들어요.


세균이 배양되어 바이러스를 확진하기까지는 2~3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검사 후 확진전이라도
격리할 필요가 있어요.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할 수 있고, 타인에게 감염시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아데노바이러스 치료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아데노바이러스 치료 백신 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없어질 때까지 해열제 교차복용으로 열을 잡아줘야하며, 열이 잡히지 않는다면 해열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습니다. 탈수 방지를 위해 수액을 맞을 수도 있어요.



일반적인 사람의 면역력으로 아데노바이러스 는 시간이 지나면 자가치료가 되는데, 혹시 면역력이 낮아 자가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희귀약품으로 치료제를 구입하여 투여가 가능해요. 저희는 자가치료가 어려워 Cidofovir이라는 희귀약품을 투여했어요. 다만, 해당 약은 아데노바이러스 치료 에는 도움이 되지만 신장기능 손상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에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의가 필수입니다.



11월~2월의 겨울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유행시기가 따로 없이 사계절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손 잘 씻고 외부에서는 마스크 착용하는 등의 예방이 필요하겠네요!


상 안가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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