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치료에서는 안타깝게도 치료에 항상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항암치료가 암 세포만 공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정상적인 세포도 손상되게 됨으로써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나 뇌종양 치료는 가장 민감한 뇌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 후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의사들은 환자가 치료받는 동안 부작용을 최소화기 위해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그래도 뇌종양 치료 후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뇌종양 치료의 부작용
뇌를 직접 열여서 수술하는 개두술은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수술은 정상 뇌조직의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부종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뇌종양 증상으로 허약감, 인격 변화, 그리고 말하기, 사고에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수술 후 이 증상들이 더 심해 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단기간 동안 증상이 심해질뿐이라고 한다. 다행히 대다수의 수술 부작용은 적고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고 한다.
수술이후에는 수술로 제거하지 못한 종양을 없애기 위해서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는데,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대부분 치료가 끝나면 곧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몇몇 부작용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발생 할 수가 있다고 한다. 부작용으로는 치료 후 몇시간 동안 오심이 있을 수도 있고, 치료가 지속되는 동안 피로도가 증가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두개 방사선 치료 환자들은 탈모를 겪기도 하는데, 새로 머리가 자랄 때는 머리카락이 더 부드러워지기도 하고 색깔이 달라 질 수도 있다고 한다. 소수의 경우지만 탈모가 영구적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치료받는 부위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머리와 귀는 붉어지거나 가려울 수도 있고, 거무스름하게 변할 수 있다. 피부가 까무잡잡하게 햇빛에 그을린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치료 부위는 공기가 접촉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그러나 햇빛은 직접 닿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 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비누나, 화장품 등의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의사가 권고하는 비누나 연고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한다.
방사선 치료를 통해 죽은 뇌세포는 뇌안에서 덩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고 한다. 덩이리는 종양으로 오인 할수도 있으며, 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통이나 기억력 저감 등 뇌종양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제거를 위해서는 수술이나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방사선 치료후 4~8주 동안은 피로감이 많아져서 졸린 상태가 되며, 식욕이 떨어져 잘 먹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학습 장애나 부분적인 시력 상실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한다. 만약 뇌하수체가 손상을 당했다면 신체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항암 치료의 부작용은 사용하는 약에 각각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호중구가 낮아지며 저항력이 떨어지고, 식욕 저하, 오심, 구토, 구강 궤양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탈모가 올 수도 있다. 원인은 항암제가 혈액세포나 소화기간의 점막세포, 모낭 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행히 항암치료가 끝나면 부작용은 없어 진다고 한다. 위와 같은 부작용은 힘들겠지만 약물 치료 시 동반되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게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정 항암제에 한정되는 것이겠지만, 심한 부작용으로는 불임을 유발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여성의 생리가 멈추고, 소아나 청소년은 나중에 생식능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또다른 항암제는 신장에 손상을 줄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병원에서 항암 치료 전에 충분히 신장 검사를 하며, 치료를 들어 갈 수 있을지 판단하게 된다. 그리고 치료 중에도 신장 수치를 모니터링을 하며 치료를 할 것이다. 안타깝게 신장 수치에 문제가 생긴다면, 의료진은 대체 치료 방법을 찾을 것이다. 내 아들도 특정 항암제에서 신장에 부작용이 있어 대체 치료를 적용했었다. 물론 대체 치료를 하게 되면, 효과는 반감 될 수 있다고 한다.
뇌의 부종을 감소 시키기 위해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게 되는데, 부작용으로는 식욕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그로인해 밥을 많이 먹게 되고 몸무게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얼굴과 발에 부종도 많이 나타나며, 감정변화로 민감해 질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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